더위에 힘들어하는 할머니들을 위해 고등학생들이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방학 전부터 학급비를 조금씩 모아 선풍기를 선물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그 주인공들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 <br /> <br />전남 장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이웃돕기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장성군 장성읍에서 혼자 살고 계신 할머니를 찾아 여름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조사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래된 선풍기를 보고는 더운 날씨 시원하게 지내시라고 선풍기와 생필품 과일 등을 샀습니다. <br /> <br />방학 전부터 같은 반 친구들이 조금씩 아껴서 모은 돈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봉사활동을 하려고 물건을 사는 사연을 알게 된 가게 주인들은 제값이 아닌 원가로 물건을 팔며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손자 같은 학생들에게 선물을 받은 할머니는 고맙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한여름 산타처럼 찾아온 학생들 덕분에 이번 여름 더욱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3006455130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